[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8일 제1차 위원회를 열어 여성가족정책관과 기획관리실 소관 2021년도 충청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6차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3건 등을 심사 의결했다.
| | <<정책복지위 소관 2021 예산안 일반회계 세출예산규모>>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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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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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애 의원(청주1)은 “지역활성화 청년여성 일자리사업은 사업예산에 비해 고용유지가 미비한 편이다”라며, “지속적인 고용유지 및 확대에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학교에서 추진하는 성 인권교육사업은 주관단체가 1개소에서 진행한다”면서, “업무의 과부화를 줄이고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행단체 수를 늘려 달라“고 덧붙였다.
이상욱 의원(청주11)은 “중국 자치구와 진행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추진되지 못했다”면서,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실질적인 국제교류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재편성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운영사업의 사회복무요원 인건비가 계상됐다”면서, “내년에도 코로나19의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회복무요원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지를 고려해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장선배 의원(청주2)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에 사무실 임대료를 지원하고 미래여성플라자 사무실 임대료를 수입 계상하고 있다“면서, “무상임대로 진행하면 될 사항을 구태여 예산에 계상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다”라고 질타했다.
허창원 의원(청주4)은 “디지털 홍보마케팅 청년여성 일자리사업은 총사업비 4억원이 넘는 사업이다”라면서, “사전에 청년여성 수요조사를 실시해 좀 더 구체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세워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소년육성기금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충청북도 청소년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북도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하며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마무리 했다.
박형용 위원장(옥천1)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통해 추진될 각종 현안사업이 계획대로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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