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골" 손준호, "전북의 손준호도 좋은 평가 받겠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8 2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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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는 "3연전을 앞두고 중요한 포항전에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다.

 

 

 

 

[세계타임즈 김인수 기자] 전북 현대는 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1 2018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서 포항 출신인 이동국-손준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포항을 끌어 내리고 2위에 올랐다. 반면 포항은 무패행진이 중단됐다.

포항의 반격 때 쐐기포를 터트린 손준호는 "3연전을 앞두고 중요한 포항전에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다. 경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큰 부담 없었다. 전북의 손준호도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펼치지 않았다. 또 경기가 끝난 후에는 최순호 감독에 안겨 고마움을 표시 하기도 했다.

손준호는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다. 포항이라 했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었다. 전북에서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팀과 개인적으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순호 감독님게서 경기 전에는 잘하라고 하셨는데 끝난 후에는 수고했다는 말씀 해주셨다.

한편 손준호는 "오늘 골로 인해서 전북에 더 녹아들 수 있게 된 것 같다. 지금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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