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정책복지위원회 허창원(청주4) 의원은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제규모 4% 성장을 위한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 의원은 “지난 10년간 충북의 경제규모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9년 GRDP 잠정치를 보면 성장이 멈춘 해가 시작된 것 같다”며, “성장 지속을 위한 방법으로 충북의 균형발전과 산업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이제까지의 충북의 균형발전은 형식적인 면에만 치우쳐 실질적인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권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정책 마련 △남부권으로 농업기술원 본원 이전 △도청 이전 준비 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청 이전을 통해 제2의 수부도시를 지정해 경쟁력을 키우고 청주시는 행정자율권이 부여된 특례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청주시에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율권을 주고 각 지역은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충북도가 균형발전과 경제규모 4% 달성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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