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지난 13일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2070년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91.2세로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다.
점차적으로 평균수명이 높아지는 추세 속 영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망의 문제가 해결되는 때와 방법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신천지예수교회의 메시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이영노 부산야고보지파장은 지난 16일 '순교의 영과 산 자의 첫째 부활'을 제목으로 요한계시록 20장의 내용을 강의했다.
■첫째 부활은 누가 참여하는가?
사람은 누구나 한번은 죽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20장 내용을 살펴보면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이는 첫째 부활'이라는 성구가 나와있다. 여기에 참예하는 사람들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고 기록됐다.
둘째 사망의 해를 피한다는 것은 죽음을 피하는, 곧 '영생'한다는 의미다. 이에 누가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이영노 지파장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해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이 '영'으로서 참예한다"며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또 이마와 손에 표도 받지 아니한, 즉 용과 싸워 이겨 증거장막성전에 모인 이긴 자들이 '육'으로서 참예하게 된다"고 강의했다.
■첫째 부활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가?
순교한 영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아있는 육체는 눈에 보인다. 이 둘이 하나가 된다는 것이 신천지예수교회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이 지파장은 고린도전서 15장의 말씀을 인용, "마지막 나팔소리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며 나팔소리가 나면 죽은자들이 썩지 않고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는 내용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거장막성전에 모인 사람들, 곧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이기고 살아남은 이들이 순교의 영을 덧입고,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을 오늘 배우는 계시록 20장에서는 첫째 부활이라고 했으며, 이때는 사망도 끝이 난다라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영노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은 이루어지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로 감춰져 있었지만, 이것이 이루어질 때에는 실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거짓말을 할 수가 없는 것"이라며 "이제는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초월해 우리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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