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병점1동 아이파크캐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한 동부권역 ‘온돌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온돌경로당’은 마을 밀착형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으로,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각 분야의 간호사와 운동사가 건강, 영양, 운동, 치매예방교육을 아우르는 통합 노쇠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 8일 진행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개강식에서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서 접수와 함께 ▲신체기능검사(SPPB)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 ▲주관적 기억감퇴(SMCQ) 평가 등 사전 검사와 함께, 향후 교육 및 운동 프로그램 일정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이춘 아이파크캐슬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며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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