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난 2월 3일 신천지예수교회가 진행중인 온라인 말씀 세미나 캡처,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보물은 너무나도 좋은 것이다.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 그리고 정말 놓쳐서는 안될 것을 보물이라 할 정도니 말이다.
성경에서도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성' 곧 천국의 모습을 각종 보석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물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보물은 신앙인들이 그토록 경계하는 사단 마귀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7장 4절에서 5절의 말씀을 보면, 바벨론 음녀가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몄다고 한다.
음녀라는 존재가 사단의 씨를 받으며 사단이 함께하는 거짓 목자를 의미한다고 할 것 같으면, 그가 가진 아이템 또한 좋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변치 않는 말씀을 금으로 표현한다(잠언서 25장 11절, 12절). 그렇다면 반대로 사단 마귀 소속의 목자들이 가지고 있는 보물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과 어긋난 비(非)진리를 의미한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사단의 보물은 계시록 18장 12절에도 기록됐다. 귀신의 처소로 표현된 바벨론의 상품 중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 등이 있으니, 이 또한 실제 보물이 아니라, 바로 비진리를 뜻하는 것이 될 것이다.
위에 언급한 계시록 18장에는 만국이 무너진 바벨론이 되었다고 한다. 누구도 이 만국에 속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러한 점에 비춰볼 때 신앙인들은 내 안에 사단의 보물인 비진리가 있지 않았나 살펴보고, 참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히 채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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