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현장활동

이호근 / 기사승인 : 2023-03-23 21: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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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형 프로그램 구성 필요
▲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참여를 통한 환경시민 양성 당부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23일 4월 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시설현황과 프로그램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울주군 서생면 소재)를 방문했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옛 대송야영장 부지에 있는 센터는 대지면적 6,619㎡, 건축 연면적 1,059.56㎡ 규모로 본관동, 별관동외에 잔디마당, 옥상텃밭, 생태숲체험장, 생태정원등을 갖춰 지난 2월에 준공하여 지역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위원은 현재 시범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을 대비하는 현실적인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단발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적 시너지효과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관광과 환경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 △학생 참여도 제고를 위한 유인책 마련 △학생 중심 체험형 교육과정 강화 등 취지에 맞는 기관 운영을 당부했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울산 최대의 환경교육센터 건립을 적극 환영한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문제를 내면화하여 긍적적인 삶의 변화를 형성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교육은 전 세대가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켜야한다” 며 “ 지자체, 지역공공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일반 시민 대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개방 등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하여 울산시민 모두가 지구공동체의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현장방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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