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가 경찰병원 분원을 제천에 유치해 줄 것을 촉구하는데 뜻을 모았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21일 제404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위원장은 “제천은 충북·강원·경북 3도가 접한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로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비수도권 경찰관들의 접근성이 높아 경찰병원 분원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 의료복지서비스 확대와 균형적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춘 제천에 경찰병원의 분원을 반드시 유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본 결의안은 대통령실, 국회의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경찰청장, 국립경찰병원장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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