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킨텍스에서 2024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 140명 참가
◦특성화고 고졸인재 뿌리산업 전문인력양성 취업특강
◦2024로보월드, 2024디지털퓨처쇼 등 뿌리산업 첨담기술 체험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25일,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원하는“2024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첨단 뿌리산업의 부정적 인식과 청년 취업 기피로 인한 경기지역 전문인력 부족 심화에 따른 사회적 애로사항을 개선하고자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주관으로 의정부공고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일산킨텍스에서 진행된다.
‘2024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는 뿌리산업 인력수급 애로해결 및 산업전환 대응을 위해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 ▲취업연계 및 인식개선 지원, ▲뿌리기업 애로사항 지원, ▲뿌리산업 인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지원 대상에 선정된 의정부공고는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컴퓨터응용기계과, ▲건설정보과, ▲건축디자인과, ▲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 ▲화학공업과, ▲자동차과, ▲반도체 등 첨단 뿌리산업 및 제조업을 기반으로하는 8개 전공학과로 구성되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정부공고 학생들은 ▲첨단 뿌리산업 인식개선 특강, ▲전시회 참여 기업탐방, ▲직업체험 및 채용상담, ▲첨단 뿌리산업 신기술 체험 등 학교 교육과 연계된 현장실무 기술을 체득하고, 우수기업의 전문인력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함께 참가하여 학생들의 ‘고졸인재 사회진출 언제할까?’라는 주제로 취업특강 및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시회 체험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로봇 산업의 다양한 활용분야와 스마트응용 및 소프트웨어 등 뿌리산업의 최신 로봇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컴퓨터응용기계과 김윤상 학생(3학년)은 “졸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좋은기업에 취업하고도 싶고, 기회가 되면 대학진학도 고려하고 있다. ”면서, “의정부공고가 좋은 점이 졸업 전에 학교에서 추천하는 기업에 취업이 가능하고, 대학진학도 특별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교 학생들이 저처럼 의정부공고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를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갈훈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뿌리산업의 첨단기술을 이해하고, 우수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지원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연계한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조기에 사회진출을 통해 미래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2024 로보월드, ▲2024디지털퓨처쇼, ▲2024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쇼,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인천경제자유구역, ▲영흥도 화력발전소, ▲아모레퍼시픽 등 전공학과에 따라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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