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준비된 도시 전남 화순으로!” 유치 총력

우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21: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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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화순군 우덕현 기자]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는 1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강재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선정 결과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발표될 예정임에 따라, 강재홍 의원은 “화순군이 바로 그 최적지라고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강재홍 의원은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사업시행자에 대한 인허가 신속 처리, 각종 인프라와 기업 지원 그리고 예비타당성 조사 특례 등의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코 놓칠 수 없는 기회일 것이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어 “화순군은 2010년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남도와 화순군의 강력한 의지로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전주기 인프라를 갖춘 첨단신약개발의 최적지이다. 지난해 WHO 글로벌바이오캠퍼스로 지정되어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핵심 지역이 되었다”며, “화순군은 ‘바이오특별시’로서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재홍 의원은 정부에 “지역 바이오 거점의 자생력 강화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수도권 외의 지역에 특화단지를 지정할 것” 그리고 “대한민국 미래 첨단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춘 전남 화순에 바이오 특화단지를 지정할 것”을 촉구하며 건의문 낭독을 마쳤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국무총리(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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