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판석 기자] 2019년 5월 초를 시작으로, 여호와의 증인은 '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를 주제로 한 3일간의 일정의 대회를 세계 곳곳에서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지난 8월 23일부터-2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부산 가 대회를 개최했으며, 국내외 손님 약 8,000명이 참석했다.
여호와의 증인 지역 대변인인 최용갑씨는 27일 오후 취재진에게 "오는 30일부터 3일간 같은 장소에서부산 나 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부산 가 대회에서 약 8,000명의 참석자가 사직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 있다"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출입구, 좌석, 계단, 주차장,화장실에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질서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사랑은 없어지지 않습니다’라는 주제와 같이 사랑에 기초한 질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다"며 "곧 개최될 부산 나 대회에서 동일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그러면서 프로그램과 관련 "매년 열리는 이들의 대회는 대부분 성경에 근거한 연설, 영화,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호와의 증인은 이 행사를 알리기 위해 약 3주 전부터 부산의 전 지역에서 초대장을 배부했다"고 말했다.
초대장과 관련해서도 “증오가 가득한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는가?”라는 일요일 공개강연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증오와 반감이 야기하는 사건들이 연이어 보도되는 가운데 위 강연의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또한 "공식 웹 사이트인 jw.org의 안내 카테고리의 대회 항목에서 한국과 전세계의 지역 및 국제 대회 개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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