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의회(의장 이재학)는 5월 31일 여수시의회와 소회의실에서 고흥 영남 팔영대교를 시작으로 여수 돌산에 이르는 11개 다리 구간인“백리섬섬길”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해 협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고흥군의회 이재학 의장을 비롯한 9명의 의원과 여수시의회 연구단체 최정필 대표의원 등 6명이 참석하였다.
협의 일정은 최정필 대표의원의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지정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두 의회 의원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백리섬섬길 현장(고흥 팔영대교~여수 화양면 구간) 활동 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백리섬섬길 10개 섬 중 조발도에 위치한 조발도 전망대에서 진행된 현장활동에서는 여수시 관광과장과 도로팀장은 백리섬섬길 주요 관광자원 개발사업(진행사업 4건, 향후사업 2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였고, 참석한 고흥군의회 및 여수시의회 의원들은 상생할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했다.
이재학 의장은 이번 협의 및 현장활동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백리섬섬길 대한민국 제1호 관광도로 지정을 적극 지지한다”며, “앞으로 우리 의원님들과 함께 백리섬섬길이 관광도로로 지정되어 서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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