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4월 17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SETEC에서 개최된 ‘함께서울 누리축제’에서 스포츠과학연구기업 포티움 엄성흠 대표가 2019 서울 특별시 복지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티움은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에서 시작하여 국가대표 선수들과 장애인 선수들의 부상회복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복과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연구했다.
엄대표는 회사설립 이후 홀트 아동복지회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 및 장애인 스키, 장애인 아이스하키, 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훈련복과 재활프로그램을 연구지원 했다.
EMS 웨어러블 시스템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훈련복을 개발하여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선수들이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했다.
엄대표는 국가대표선수들을 지원하며 축적된 기술을 대중적인 상품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발레복 제조기업 포베네를 M&A(인수합병)하며 기능성의류 제조기반시설과 유통라인을 확보하였다. 시설확충으로 경쟁력을 갖춘 포티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니어들의 보행과 운동을 도와주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한다고 전했다.
이날 장애인 인권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엄성흠 대표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고 격려해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인국가대표선수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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