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열려

방춘재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8 15: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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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방춘재 기자] 전라남도는 10월 6일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이(e)-모빌리티의 미래 첨단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2023 이-모빌리티 엑스포를 개막했다. 

CEVO 부스에 소형 전기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다.(사진:방춘재)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10월 9일까지 전시·시승, 학술행사, 수출상담회, 할인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열리고 있다.

올해는 참가 규모가 지난해보다 25% 이상 확대됐다. 온라인 방송과 연계한 실시간 온라인 제품 판매(라이브 커머스), PR쇼도 함께 진하고 있다.

20개 나라 이상 해외 바이어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운영하고 있다.

전기 삼륜차와 전시된 에이비부스에 레이싱모델들이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포즈를 하고 있다.(사진:방춘재)

루마니아, 나이지리아 등 주한 외국대사를 초청해 글로벌 연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함으로써 기존의 산업 엑스포를 뛰어넘어 국내 최대 이-모빌리티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200여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초소형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전기이륜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뿐만 아니라 충전설비, 배터리 등을 전시햇다. 할인행사(블랙데이 이벤트·30%~50% 할인) 경품추첨 등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이-모빌리티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학생 스마트 이-모빌리티 경진대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가상현실(VR)체험, 시승체험,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선보였다.

김영록 지사는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가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첨단전략산업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영광 대마산단이 이-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거점이자 미래자동차 산업 허브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연구개발, 기업 지원,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0월 6일 행사에선 지난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지식산업센터 개관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에는 시제품 제작, 인증평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져, 기업 활동 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2014년 이-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시작으로 대규모 국가 연구개발(R&D)·실증 및 실외성능시험장, 초소형 이-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 기반 등 산업 기반시설을 하나하나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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