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LG 울트라기어 OSL FUTURES의 로고와 ‘슈퍼레이스 e스포츠’의 로고.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8월 26일(월) 예선 참가 접수 및 온라인 예선을 시작한 CJ ENM 게임채널 OGN의 신규 e스포츠리그
지난 5월 제작 발표회 때 예고됐던 ‘슈퍼레이스 esports’는 국내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 관계자는 "슈퍼레이스 esports는 리얼 모터스포츠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먼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레벨인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있는 차량으로 대회의 일부 라운드를 진행하고, 외관까지 최대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량을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완성도를 점차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로 슈퍼레이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드라이버를 ‘슈퍼레이스 esports’의 심판장으로 파견하여 보다 공신력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현재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및 F1코리아 등에서 모터스포츠 전문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윤재수 해설을 영입해 모터스포츠 팬과 e스포츠 팬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슈퍼레이스 esports’의 상위 입상자(1·2위)는 리얼 모터스포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0년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소속으로 차량 및 메인터너스 지원 등을 통해 실제 자동차 경주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2020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드라이버 라이선스 및 서킷 라이선스 취득, 2020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전체 대회 참관 등 폭 넓은 지원으로 e스포츠를 통해 육성된 선수가 리얼 모터스포츠로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esports’는 아세토 코르사 PC버전을 이용하는 만 15세 이상, 레이싱 기어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예선 참가자는 9월 3일(화)까지 예선 접수 사이트를 통해 참가 접수를 한 후 레이싱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지티기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e스포츠 플랫폼인 '사이드 바이 사이드' (http://www.sidebyside.co.kr)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최고 LAP타임을 기록하면 된다.
‘슈퍼레이스 esports’의 총상금은 3,480만원, 우승 상금은 1,000만원으로 온라인 예선에서 본선에 오를 32명을 선발해 4개 그룹으로 나눠 결선에 오를 8명을 가린다. 본선은 9월 20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OGN e스타디움 12층 O스퀘어에서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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