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8.(토) 도시·자연공존의 이해를 위한 어린이 생태교실 개최
- 노들섬의 생태 주제로 생물다양성 가치, 도시·자연 공존,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확산 기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11월 8일(토) 14시 노들섬 내 노들라운지에서 ‘사람을 잇는 자연_노들 (숲과 물이 알려준 노들이야기)’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교실을 개최하였다.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인스타그램(projectseoul)을 통해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선정한 15가족이 참여했다.
맹꽁이를 비롯한 도심 속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생태를 체험하고 도시와 자연의 공존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노들섬’을 목표로 맹꽁이를 포함한 여러 동식물이 살고 있는 동측 숲의 생태환경 보전과 회복 방안을 시민, 행정이 함께 모색해 왔으며 그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노들섬 생태교실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생태교실을 통해 계절별 다양한 생물과 생태를 주제로,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자연의 공존에 대한 이해,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생태교실은 동측 숲 탐방, 탐구작품 만들고 발표하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어린이들 각자가 만든 탐구작품(생물 보드판)을 발표,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각자 한 가지 생물을 선택하여 직접 탐구하고, 탐구 결과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서로의 배움을 나누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들섬에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특징과 그들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만든 탐구작품(생태보드판)을 한데 연결해 전시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태적 감수성과 존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안중욱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은 이번 생태교실을 통해 “맹꽁이 보호와 더불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 도심 내 자연 숲의 공존에 대해 이해,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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