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신건강현황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한 정신질환자 중 1개월 내 재입원한 환자 수 비율은 전체 병원 기준 24.1%, 3개월은 30%로 정신질환자는 치료 중단, 사회적 고립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퇴원 전후 정신질환자 및 가족 대상 사례관리를 실시해 치료적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2021년부터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유입 지원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지역사회복귀협의체)를 구성해 정신질환자 발굴 및 연계에 활용 가능한 정보 공유를 위한 ‘정신건강아카데미’, 파주시민을 위한 ‘마음돌봄챌린지(캠페인)’ 등을 운영했다.
이번 11월에 실시한 ‘마음힐링프로그램’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이해와 효과적인 상담대화법 ▲동료지원인 정신건강 회복수기 특강 ▲정서 안정을 위한 ‘허브오일 자극치료’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의 심신 완화와 정신질환자 사례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무자 비(B) 씨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연계 필요성을 알게 되어 유익하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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