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지방선거 불출마…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7 08: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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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성공과 청년 정치 확대 위해 결단…'경기도 시대교체 필요' 강조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체위원장,불출마 및 한준호 지지 선언 기자회견 모습.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황대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현직 경기도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한준호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회견에서 “2018년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최연소 상임위원장까지 지난 8년 동안 과분한 성원을 받았다”며 “부족한 저와 함께해 주신 민주시민과 도민, 그리고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정치권에서 유력한 수원시장 후보로 거론돼 왔으며,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정책통이자 문제 해결사로 평가받아 왔다. 경기도의회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지냈고, 후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대선 기간에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와 함께 북유럽 정치 축제인 알메달렌 위크에서 ‘비상계엄과 탄핵을 극복한 대한민국 K-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주제로 연설하기도 했으며, ‘만원의 기적’ 소액 모금 캠페인을 통해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을 모으며 최단기간·최다 인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황 의원은 불출마 배경에 대해 “수원시장 도전과 경기도의원 3선 도전을 권유하는 목소리가 많았지만 지난 1년 동안 깊이 성찰한 끝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미래세대인 청년들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간절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불출마를 시작으로 계엄과 탄핵을 극복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대한민국 정부를 탄생시킨 청년 세대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 정치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또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많은 기회를 얻었다”며 “서난이, 김보미, 정진호, 권아름, 박주리, 장윤정, 정동혁, 이정현 등 약 300명의 기초·광역 청년 지방의원들에게도 더 큰 역할을 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민주당과 경기도는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교체가 필요한 시기”라며 “그 과제를 이끌 차세대 리더에게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러한 시대교체 구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인물로 한준호 의원을 지목했다. 그는 “한준호 의원의 경기도지사 도전이야말로 K-민주주의의 저력을 이어갈 최적의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한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 대전환을 향한 길에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지 이유로 ▲이재명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가장 온전히 이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 ▲점점 젊어지는 경기도에 걸맞은 ‘젊은 일꾼’으로서 IT·금융 등 민간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역동성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K-컬처밸리,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31개 시·군의 현안을 대통령과 협력해 해결할 추진력을 갖췄다는 점을 들었다.

황 의원은 “경기도의 새로운 비전은 역동적인 ‘새로운 피’가 감당해야 한다”며 “저 역시 작은 경험과 열정을 보태 더 젊고 역동적인 경기도를 만드는 데 벽돌 한 장을 놓는 마음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선택이 제 개인의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그 끝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시대교체의 힘이 축적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더 나은 경기도를 위해 시대교체의 리더 한준호 의원과 기쁜 마음으로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절벽 같은 현실이지만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승리의 그날까지 더 노력하겠다”며 “큰 호랑이 황대호의 가슴 뛰는 삶은 언제나 시민 덕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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