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심한 경우는 수술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을 시행하면 효과적이다

조원익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9 1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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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2만 달러 시대에 접어든 국가로 세계에서 15위권에 드는 부자나라가 됐지만 오히려 예전보다 탈모환자는 더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젊은층의 탈모가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와 함께 청소년 탈모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게 됐다. 특히 요즘 청년 취업률이 낮은 상황에서 탈모로 고민하는 20~30대 대부분은 면접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더욱 걱정하는 분위기다.

 

 
 청소년 탈모의 중요한 원인은 무엇보다 스트레스에 있다고 보는데, 특히 학업에 대한 부담과 늦게 잠자리에 드는 생활패턴이 수면부족을 가져와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한 자주 마시는 알코올도 비티민 B를 파괴하고,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함으로써 탈모를 부추긴다. 따라서 평소에 술, 담배를 가급적 자제하고 스트레스도 그때그때 해소해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탈모초기라면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젊은 층의 탈모는 모근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커 치료효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그만큼 중요하다. 탈모가 시작된 초기 단계라면 탈모치료제나 주사 등을 통한 치료를 시도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 탈모 증세를 늦추고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꾸준한 치료는 필수다.


 하지만 좀 더 진행된 중기 이상 탈모의 경우에는 자기 뒷머리 모발을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자가 모발이식을 고려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모발이식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자신의 모발상태에 가장 적합한 수술법을 찾는 것이다.

 
 젊은 층의 부분 탈모의 경우, 비절개 모발이식은 절개나 삭발을 하지 않고 모발을 이식하기 때문에 흉터나 회복기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으므로 부분 모발이식을 원하는 직장인 남성 탈모환자는 물론 여성들의 헤어라인 시술에 있어서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그러나 미용적으로 표시가 나는 대머리라 불리는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라면 병합모발이식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요즘에는 큰 일교차로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미세먼지나 황사 등으로 두피건강이 악화돼 탈모에 영향을 끼쳐 주의를 해야 되고, 젊은 층의 경우에는 기름진 서구식 음식과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 등이 탈모에 더욱 영향을 미친다"면서 평소 식생활 개선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시작돼 진행 중 이라면 치료를 서두르는 게 바람직하다고 한다. "특히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라면 절개식이나 비절개식 단독으로는 한번 수술로 심한 탈모 부위를 교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조언하며, "한번 수술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을 시행하면 많은 모발을 한 번에 이식 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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