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건립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센터 현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주 지식산업센터는 신성장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국비 160억원 등 총 사업비 334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센터는 지상5층 연면적 9,656.26㎡규모로. 입주공간 40실과 회의실, 휴게실 등 입주자 편의시설과 함께 바이오기업 유치 및 지원을 위한 클린룸, 공동장비실, 동결건조기 등 시설들을 갖췄다.
특히 5층에 구축되는 클린룸*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에게는 필수 시설로 현재 해당시설 활용을 전제로 입주를 계획하는 기업이 이미 있으며, 한국교통대와 충주건국대가 협력하여 3층에 공동장비실을 구축하여 기업지원과 인력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 클린룸 : 공기 속 먼지입자, 온도, 습도까지 철저하게 통제된 공간, 제품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불량률 낮춰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 시설(주사제, 체외진단, 소모품 등)
입주 대상은 바이오헬스 및 의료기기 제조업, 건강기능 및 과장품 제조업, 벤처·스트타트업, 지원시설 등이다.
이 센터에는 입주기업 1차 모집 과정을 거쳐 선정된 13개 기업를 포함하여 대학, 기관이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충주기업도시 연구단지 내 구축되는 ▲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와 지역 내 R&D 지원기관(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과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경영컨설팅, 국내·외 시장 확대, 마케팅 등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충청북도는 충주 지식산업센터 개소로 미래 성장동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센터 구축을 넘어 앞으로 바이오 분야 기술혁신과 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허브로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벤처·스타트업이 성장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산업 인큐베이터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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