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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HIMSS Modified AMAM Stage7 인증심사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분당서울대병원) |
AMAM(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은 의료기관이 진료와 연구 및 운영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의사결정과 의료 질 개선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평가하는 모델이다. HIMSS는 2024년 기존 모델을 개정해, 단순 데이터 보유를 넘어 임상 현장의 AI 활용 성과와 알고리즘의 편향성 검증을 포함한 AI 거버넌스 및 전사적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 등을 심층적으로 검증해 0단계부터 7단계까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심사단은 병원의 자체 데이터 플랫폼 ‘CDW 3.0(Healthcare Research Suite, HRS)’에 특히 주목했다. CDW 3.0은 진료기록·검사·처방 등 병원의 다양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필요할 때 원하는 형태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창고(Data Warehouse)다. 병원은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임상 지표와 AI 예측 모델을 통합 관리하고, 병원의 의료 질 지표가 공개된 아웃컴북(Outcomes Book)을 발간하는 등 데이터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제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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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HRS를 통해 노인부적절약물처방 등 입원환자 지표를 분석하는 모습.(사진=분당서울대병원) |
이번 인증은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된 병원임을 확인하는 성과로, 병원 측은 이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AX(AI Transformation)를 가속화하여 미래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의 데이터 및 AI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AI 기술을 진료 현장에 적극 도입해 환자 안전과 치료 성적을 높이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0년 세계 9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병원정보시스템 성숙도 모델 HIMSS EMRAM 7단계 인증을 획득한 이후 해당 모델을 4회 인증 받은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 15년 이상 국내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또한, 의료정보시스템(EMR)을 중동, 미국, 일본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 성과를 창출해왔다. 이번 강화된 기준의 AMAM 7단계 인증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획득함에 따라 AI 기반의 의료 혁신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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