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6개 읍·면·동별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해 2025년 추진성과 보고와 2026년 추진 방향 발표, 유공자 시상, 대회사 및 격려사·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무대가 펼쳐지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신원영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새마을정신을 실천해 주신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환경·공동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 지역 공동체를 지탱해 온 힘이자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가치이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광주시가 더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나눔 활동,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시민 가까이에서 펼쳐지는 새마을운동이 광주시 발전의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새마을회는 ‘찾아가는 사랑의 빨간밥차’, ‘탄소중립 실천 활동’, ‘방역 봉사’, ‘계절별 김장 나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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