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기업 모집 결과, 총 42개의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하여 운전자금 200억원이 모두 소진되었으며, 응답기업의 높은 만족도 및 사업 필요 의견 개진
◈ 시는 부산형 기후테크 육성을 목표로 「부산시 기후테크 거버넌스」구성,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수립 추진 등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후신기술 육성과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이차보전 지원사업」이 참여기업 42개사, 운전자금 200억 원 금융비용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의 탄소저감제품 생산에 따른 탄소감축 예상량은 사업 시행 이후인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만 7천435톤CO2eq(이산화탄소환산량)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생 잣나무 약 374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부산 소재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기후신기술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총 200억 원 규모(기업당 운전자금 최대 5억 원, 2년 지원)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보증기금과 비엔케이(BNK)금융그룹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금융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 금융비용 : 대출이자, 탄소가치평가료, 보증료(0.5%)
참여기업 모집 결과, 탄소저감기술 보유 및 탄소저감제품 생산 기업 42개사가 참여해 운전자금 200억 원이 모두 소진됐다.
지원된 운전자금은 원재료 구입비, 인건비, 기술개발비 등 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됐다.
참여기업의 업종은 ▲전기·전자(38%) ▲기계(33%) ▲비금속소재(17%) 순이었으며, 소재지는 ▲강서구(43%) ▲기장군(14%) 등 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에 기업이 다수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시가 실시한 실태조사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 기업 모두 사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실시한 실태조사에서는 응답 기업 전원이 ‘매우 도움 됨(최고 평점)’을 선택했으며, 시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사업 필요성과 만족도가 모두 100퍼센트(%)로 나타났다.
참여기업들은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 기후테크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관련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산학 협력체인 「부산시 기후테크 거버넌스」를 올해 2월 구성했으며, 시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 기후테크 기업 등 총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기업의 사업 수요를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과 지원사업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후테크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시는 기후테크라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기후 신기술 육성 및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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