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인섹트바이오텍과 함께 ‘꿈돌이 닥터몽몽’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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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박호용 (주)인섹트바이오텍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 |

이번 협약은 캐릭터 중심의 제품을 넘어 지역 재료·스토리·생산기반을 더 촘촘히 담아야 한다는 취지로 대전의 과학·바이오 정체성을 상품에 직접 반영하려는 시도다.
이번에 출시 준비 중인 ‘꿈돌이 닥터몽몽’은 인섹트바이오텍의 연구 포트폴리오로 알려진 자연 유래 단백질분해효소(아라자임) 등 바이오 효소 기술을 반려동물 간식 제조공정 단계에 적용해 기호성과 식감 등 기본 품질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섹트바이오텍은 전민동(유성구)에서 산업용 효소·사료첨가제·화장품 소재 등을 개발·공급해 온 바이오 벤처로, 대전 연구특구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KRIBB(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출신 연구진이 2000년에 설립한 기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캐릭터의 도시를 넘어 연구와 일상이 만나는 도시입니다.”라며 “대전의 바이오기업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간식은 대전다움의 새로운 방식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꿈돌이 닥터몽몽’은 12월 중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 하우스, TJ마트 등 대전 내 공공 판로처 및 인섹트바이오텍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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