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아닌 시장을 위해 존재한 의향법률지원단

손권일 / 기사승인 : 2022-09-18 13:10:56
  • -
  • +
  • 인쇄
- 제도 시행 1년간 접수 1건을 제외한 성과 전무
- 낮은 인지도에 홍보효과도 미비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SNS상 허위뉴스, 가짜사실 유포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법률지원제도인 의향광주법률지원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다은 광주시의원(북구2)은 16일 기획조정실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 심의에서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향광주법률지원단이 낮은 인지도와 높은 문턱으로 인해 현재까지 접수 1건을 제외하고 실적이 저조하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의향광주법률지원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보면 20년 주요 홍보실적 11회, 접수현황 1건 등 낮은 인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시민 홍보를 강화했지만 실제 효과는 없다”며 “이는 광주시가 전임 이용섭 시장의 가짜뉴스에 대응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고 법률지원단을 졸속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정다은 의원실 자료를 보면 광주시 의향광주법률지원단 운영 활성화 방안 검토보고를 보면 실적 저조로 인해 SNS, 홍보영상 등 대시민 홍보 강화, 억울한 피해를 입은 ‘시민’의 범위를 ‘공무원’ 포함으로 제도 운영확장, 기존 대시민 법률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한 지원대상자 발굴(유관기관 : 5개 자치구청, 경창서, 대한구조법률공단 광주지부 등), 필요시 조례 세부지원내용 면밀 검토·개정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편이라는 방안을 계획했으나 실제로 추진된 결과는 없는 상황이다. 

 

 정다은 의원은 “의향광주법률지원단은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이 아닌 전임 시장 한 사람을 위한 법률지원단이었다”며“ 이를 감추기 위해 일반시민을 위한 법률지원단이라고 실적 없는 홍보에만 치중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시 관계자는 “의향광주법률지원단의 추진은 좋은 의미였지만 실효성이 적어 민선8기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지시로 법률지원단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결정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라는 대통령… 김어준 ‘공소 취소 거래설’은 침묵 ▲'범죄 도시, 범죄자 천국'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만들려는 진짜 대한민국의 실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도 뻔뻔한 부산시장 출마, 몰염치의 끝판왕 ▲301조 폭풍 앞에 ‘예상된 수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 무능이 부른 자초한 위기 ▲초과 세수를 ‘공짜 돈’으로 착각하는 이재명 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중독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의원 증원 촉구 기자회견
3
오세훈 시장, '서울 200인의 아빠단' 발대식 참석
4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인(국민의힘 ▲‘공소취소 거래설’… 국민을 위한 안전장치를 李대통령 방탄에 쓰려 했나 ▲‘사법 파괴 3법’개문발차, 헌정 사상 초유의 대재앙이 시작됐다 ▲국토부장관의 ‘보유세 인상’ 선포… 결국 국민의 집 한 채마저 겨누겠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의 위대한 첫걸음, 3·15의거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안보 현실 부정하는 이재명 정부, ‘말뿐인 자주국방’으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순 없다 관련
5
오세훈 시장, '쉬엄쉬엄 모닝'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