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레전드50+ 2.0’ 간담회 개최…바이오기업 애로 청취·지원 고도화!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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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부터 수출까지 전주기 지원…현장 애로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강화

 

▲‘레전드50+ 2.0 바이오헬스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과원)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지원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경과원은 25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경기 R&DB센터에서 ‘레전드50+ 2.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50+ 2.0’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되는 기업 성장 지원사업이다. 경과원은 경기도 내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 디지털 전환에 이르는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 ‘첨단 바이오헬스 강소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AX·DX 기반 제조혁신과 글로벌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경과원,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레전드50+ 2.0’ 참여기업 22개사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자금·혁신바우처·수출바우처 등 주요 지원사업과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아울러 의료기기 개발 지원, 해외 진출, 산학연 공동연구,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폭넓게 제기됐다. 기업들은 연구개발 비용 부담과 복잡한 인허가 절차, 해외 시장 진출 시 규제 대응의 어려움, 전문 인력 확보 문제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경과원은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 운영과 정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과원은 앞으로 기업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확대해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레전드50+ 2.0’ 사업은 첫해인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과원은 이를 기반으로 참여기업의 매출 확대와 수출 증대,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2027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해종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은 “레전드50+ 2.0은 성과가 검증된 기업 성장 지원모델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단계”라며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도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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