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아침 간편식·대설피해복구·발달장애인 프로젝트 등 지역 맞춤형 사업 성과
민·관·기업 협력 모델 구축…고향사랑기부제 전국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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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제1회 SBS 고향사랑 기부대상 ‘대상’ 수상 모습.(사진=안성시) |
안성시는 다양한 계층의 기부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쌀, 축산물, 가공식품 등 총 130여 개의 답례품을 운영하며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또한 매월 답례품 홍보 이벤트를 추진해 기부 참여의 재미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2025년에는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정기부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관내 농특산물로 만든 간편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사업,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한 ▲대설피해복구 지원사업,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 등은 기부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안성시는 각종 지역 행사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농협, 안성상공회의소, 한국세무사회, 답례품 공급업체 등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SBS 고향사랑대상 ‘대상’과 농촌 활성화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이번 20억 원 목표 달성을 계기로 경기도를 대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전국에 알리고, 제도 활성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부가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산시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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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제-안성시장애인체육회 '발달장애인 한라산 동반 프로젝트' 기념촬영.(사진=안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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