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9월 12일(금) 강원대학교 미래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최영택 국방경제추진단장 주재로 국방과학연구소 삼척해양연구센터, 강원테크노파크 등 방산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차 강원 방산육성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향후 국방경제 추진전략과 방산혁신클러스터 특화 분야 후보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는 ‘강한 국방, 강한 경제, 강원특별자치도’라는 비전 아래, 지난 7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국방산업 전담부서인 국방경제추진단을 출범했다. 이후 첨단 방위산업 육성, 국방상용물자 입점 활성화 등 국방경제 기반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국방 공공기관 유치 △국방 벤처기업 지원 강화 △국방상용물자 입점기업 확대 등을 역점 추진과제로 설정하였으며,
방산혁신클러스터 특화 분야로는 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국방전략기술 분야가 검토되고 있다. 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특화 분야를 최종 확정하고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택 국방경제추진단장은 “새정부가 방산 벤처·중소기업 육성과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케이(K)-방산 4대 강국 도약’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강원도를 미래 첨단 국방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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