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네덜란드교회, 수료생과 환경정화 봉사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15: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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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테르담 대형 공원 내 호숫가 일대서 쓰레기 청소
수료생 등 27명 동참…“예수님의 가르침 실천하고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네덜란드교회(담임 유수현·이하 신천지 네덜란드교회)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크랄링세 보스(Kralingse Bos) 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지난 6일 오전 로테르담 크랄링세 보스에서 신천지 네덜란드교회 수료생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이번 활동은 ‘제1회 수료기념 특별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신천지 바돌로매지파는 최근 국내 수료생들이 함께한 김장 봉사를 열고 지역 국가유공자에 김장김치 500kg 이상을 전달한 바 있다.

크랄링세 보스는 로테르담 동쪽에 있는 대형 호수공원으로, 서울 한강공원과 같이 도심 속 자연 휴양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신천지 네덜란드교회 측은 “이곳은 평소 유동 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많이 생기는 구역”이라며 “시에서도 청소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기에 크랄링세 보스로 장소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봉사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전 과정을 이수한 신천지 네덜란드교회 116기 수료생을 포함해 총 27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제공된 청소 물품을 가지고 호숫가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페트병 등 쓰레기와 낙엽들을 수거했다. 청소가 이어지는 동안 공원을 산책하던 시민들은 “수고가 많다”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 지난 6일 오전 로테르담 크랄링세 보스에서 신천지 네덜란드교회 수료생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입교 후 첫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료생 안젤리크 베를만(Angelique Werleman·53·여·로테르담) 씨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봉사하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버린 쓰레기들을 치우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수료생 요카린 허스(Jouke Lingers·61·남·아른헴) 씨는 “하나님의 빛을 보일 수 있는 모든 일에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 이런 활동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지난달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6기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국내외 수료생들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바돌로매지파]
신천지 네덜란드교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갓 입교한 수료생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자’는 성경 말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해 예수님의 이웃 사랑 실천은 물론, 네덜란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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