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8인 "통합특별시 광역의원 정수 조정해야"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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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8인 공동성명 발표

[세계타임즈 = 심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 시민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광역의원 정수 조정 논의를 촉구했다.

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등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통합특별시 출범 과정에서 지역 간 대표성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 논의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광주와 전남은 오는 7월 1일 통합특별시로 출범하지만, 현행 광역의원 정수 구조가 유지될 경우 통합특별시의회 구성 과정에서 대표성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구체적으로 "광주·전남의 인구수 차이는 약 38만명 수준이지만 의원 수는 2.7배 차이가 나는 구조"라며 광역의원 1인당 대표 인구는 광주 약 6만9천명, 전남 약 3만2천명으로 큰 격차가 발생하게 돼 표의 등가성 원칙에 따른 대표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광주 시민의 표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는 구조를 그대로 두고 통합특별시가 출범해서는 안 된다"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전에 광주 시민의 대표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에 대한 합리적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향해 "통합특별시 출범 이전에 광주 시민의 대표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 문제를 조속히 논의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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