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일 의원 “5.18사적지인 구 적십자병원, 건물 매입 시급 – 영구 보존 활용방안 찾아야”

손권일 / 기사승인 : 2019-09-17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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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이홍일 의원(민주당, 동구 제1선거구)은 17일 5분발언을 통해 “광주시의 5.18 사적지 중 하나인 구 적십자병원의 보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주시는 ‘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광주YMCA 등 29곳’을 5.18사적지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의 한곳인 “구 적십자병원”은 5·18 부상자를 헌신적으로 치료한 곳으로 5·18 사적지 제 11호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 사적지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부실학교 법인 서남학원의 사유지라는 이유로 지난 수년간 흉물로 방치되어 왔고, 현재는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유지·보존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광역시 5·18사적지 보존·관리 및 복원 관리에 관한 조례’ 제3조 사적지 관리의 기본원칙에 의하면 ‘5·18사적지와 유물의 보존·관리 등은 원형유지를 기본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구 적십자병원이 역사적 상징성을 뒤로한 채 민간인에게 매각된다면 원형 유지·보존은커녕 흔적도 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커 역사적 가치 상실은 물론 문화·경제적 손실은 또한 매우 클 것으로 우려된다. 

 

 우리시는 지난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과정에서 훼손 된 5·18 최후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원형의 복원을 2022년까지 완료하기로 정부측의 결정을 받아내기까지는 그동안 5·18의 역사적 현장을 복원하려는 5·18단체들의 눈물겨운 투쟁과 지역 언론, 시민 등의 열화와 같은 요구, 그리고 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이미 경험했다. 

 

 이의원은, “5.18사적지인 구 적십자병원이 유지·보존의 위기를 맞은 것은 광주시가 5·18 사적지 유지·보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미온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하고 “광주시가 구 적십자병원의 매입을 비롯한 5·18 사적지 전체가 영구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적극적인 보존과 관리에 나서줄 것을 광주시에 강력히 요청하였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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