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부 올 8월 발표한 폭염도 평가결과 매우 높음

손권일 / 기사승인 : 2019-10-16 1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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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일 의원,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녹색도시 환경 조성 위해 도시농업팀 신설제안

 

[굉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소속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제1선거구)은 2019년 10월 16일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갈수록 회색 도시화 되어가는 광주 도심 환경을 도시농업 활성화로 녹색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복원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들어 광주지역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건설 등으로 주변 지역의 고밀화, 교통체증, 환경 악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주변 중·저층 건축물의 일조 차단,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를 유발하여 지역 전체 경관의 균형이 깨지고 주변 지역주민들의 재건축 욕구를 부추겨 아파트 도미노 현상이 우려되므로 고밀화 주택건설정책을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주시는 주택 10채 가운데 7채 이상이 아파트로 아파트 보급률은 70%를 상회했고 전체 주택보급률은 105.3%를 넘어서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시공예정인 아파트만도 42개 단지 65,715세대가 대기 중이다. 또한, 시설녹지 면적은 2016년 대비 2017년에 207,467㎡가 줄어들었으며, 여기에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부터 시설녹지 면적이 더 들어들 전망이다.  

 

 더구나 환경부가 올 8월에 발표한 폭염위험도 평가결과, 광주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폭염위험도가 229개 지자체 중 매우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고 지적하며, 미세먼지, 환경오염, 폭염 등 환경재해 대비를 위해 도시농업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녹색환경 기반조성을 서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광주시의 무분별한 재건축 등으로 인하여 해를 더해갈수록 고밀도, 초고층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주택정책을 질타하며, 회색 도시화로 삭막한 도시환경을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환경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녹색 옷을 입혀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대도시 인구집중으로 토지 부족 및 지가상승으로 고밀도화 되어 녹지공간 확보가 실질적으로 어렵고 건축법에서 옥상녹화를 대지의 조경으로 인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건축물 옥상녹화를 강조하며, 이를 공공기관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민간영역 옥상에 이르기까지 확대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최근 도시농업은 미세먼지를 감소시키고, 대기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녹색 생태계를 보존하고 힐링과 휴식, 체험학습, 공동체 회복, 일자리창출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미래 유망한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의원은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명농업과에 도시농업팀을 설치하여 도시농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체계적인 접근으로 현재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회색도시화 되어가는 삭막한 도시환경을 녹색환경으로 바꿔나간다면, 쾌적하고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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