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곡초등학교 특수학급,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혁신 사례 공개
◦ 디지털 기기와 수준별 활동으로 학생 참여도와 몰입도 강화
◦ 수업 후 교사·학생 되어보기 수업 나눔 활동으로 현장 공감대 형성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가곡초등학교(교장 이형숙) 특수학급은 9월 18일, 하이러닝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을 공개했다. 이번 수업은 국어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운영된 것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춘 활동 중심의 수업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수업은 세계시민교육 역량을 기르는 질문 기반 탐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실생활 속 질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삶과 연결된 배움을 경험했다.
특히 하이러닝 모둠활동과 클래스보드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교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과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디지털 기기를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수업 중간에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고안한 실천 방법을 캔바 포스터로 제작·공유하며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수업 후에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사·학생 되어보기’ 수업 나눔 활동이 이어졌다. 동료 교사들이 직접 학생과 교사의 역할을 체험하며 수업에 참여했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현장 공감대가 더욱 깊어졌다. 이번 활동은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학교 공동체 속에서 수업 혁신이 함께 확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가곡초등학교 이형숙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은 하이러닝 기반 맞춤형 수업이 학생들의 배움을 어떻게 삶으로 연결하는지를 잘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과 디지털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배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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