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란의원,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의 근본적 문제해결은 2차 피해예방 및 구제방안이 있어야 실효성 있어

손권일 / 기사승인 : 2019-10-30 18: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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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차 피해예방 및 구제방안이 있어야 실효성 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광역시, 광주여성재단과 함께 30일(수) 오후 2시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위실에서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2차 피해예방 및 구제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광란(더민주, 광산4) 광주광역시의원의 좌장으로 열린 토론회는 발제로 김정란 광주여성재단 연구위원, 이영희 한국여성법률지원센터 노무사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2차 피해 및 구제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토론자로는 박숙미 서울시 인권보호팀장, 차경희 광주시 여성인권보호관, 이정식 광주시 혁신정책관, 강영숙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 한길옥 광주시 감사위원회 특별감찰팀장이 함께했다. 

 

토론회에서는 2차 피해 예방 및 구제 방안으로 ▲2차 가해 행위에 대한 명확한 규범화와 징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강화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피해자의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장치 마련 ▲피해자와 행위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사관리 ▲사건처리 절차의 외부화, 공정화, 간소화 등이 제시됐다.  

 

차경희 여성인권보호관은 “2차 피해 예방과 구제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성희롱·괴롭힘을 신고조차 하지 않게 된다.”며 “2차 피해 예방이 범죄예방의 핵심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광란 의원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와 시민의식이 우리 사회의 수준이다.”며 “광주시의 성인지, 인권 감수성 수준을 절감하고 반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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