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고 동아리 밴드부 FINE, 점심시간 생태 연못 앞에서 봄맞이 연주 선보여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4-06 18: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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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어로 ‘끝’을 뜻하는 음악 용어 ‘FINE’를 동아리명으로 사용하는 밴드부
◦ 선배 중심의 자율 오디션과 멘토-멘티 문화로 운영되는 학생 중심 동아리
◦ 개인 연습과 합주를 바탕으로 한층 높아진 실력으로 따뜻한 봄날의 교정에 감동을 전해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군서고등학교 동아리 밴드부 FINE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오디션을 통해 선배들부터 조직된 동아리로,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멘토-멘티가 되어 서로를 이끌어 주는 건강한 동아리 문화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명 FINE는 이탈리아어로 ‘끝’을 뜻하는 음악 용어로, 한 곡의 마무리까지 책임감 있게 완성해 내는 음악적 태도와, 연주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FINE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주도의 운영 방식과 자연스럽고 자율적인 선후배 관계에 있다. 각자 맡은 파트에 맞춰 개인적으로 꾸준히 연습한 뒤, 합주를 통해 전체적인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보컬 등 각 파트의 학생들은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호흡을 맞추고 반복된 연습과 피드백을 통해 한층 더 안정감 있는 연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음악 실력을 기르는 것을 넘어 책임감과 협업 능력, 배려와 소통의 자세까지 함께 배우고 있으며, 특히 선배들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연주 방법과 무대 매너, 합주 시 호흡 맞추는 요령 등을 안내하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멘토-멘티 문화는 동아리 내부의 유대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를 신뢰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26년 4월 3일 점심시간에는 학교 생태 연못 앞에서 봄맞이 연주를 선보였다. 따뜻한 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연주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공연이었지만, 생동감 있는 무대와 학생들의 진심 어린 연주가 어우러져 교정 곳곳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생태 연못 주변의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공연은 FINE만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생동하는 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끼게 했다.
 

 군서고등학교 관계자는 ‘FINE의 연주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동아리 문화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한 이번 공연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따뜻한 봄의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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