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최근 ‘세포배양 접종시험(In vitro assay) 기반 시험법’을 표준화해 국내 산·학·연·병에 제공한다. 본 시험법은 생물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세포주 및 공정 원료에 잠재된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 시험 서비스다.
재단은 앞서 ‘배기먼지(Exhaust Air Dust, EAD)를 활용한 비침습적 건강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실험동물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생물의약품 자체 안전성 검증의 핵심인 ‘외래성 바이러스 부정시험(Adventitious Virus Assay) 기술’을 구축하며 미생물 시험 역량을 강화했다.
이러한 기반기술 구축을 통해 전임상센터는 실험동물의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관리부터 생물의약품 안전성 평가까지 이르는 비임상시험 지원체계를 마련은 물론, 신약 개발과정의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생물의약품 안전성을 검증하는 핵심기술을 도입해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생물 검사 기술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품질의 시험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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