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화합 위한 김포지부 언어 캠페인 '나 때는 말이야'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18:41:10
  • -
  • +
  • 인쇄
▲지난 21일 김포 장기동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포지부가 언어소통 캠페인 ‘나 때는 말이야’를 열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김포지부]

“캠페인을 통해 언어가 우리 삶에 큰 영향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서로 다른 세대 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니 좋네요.”

지난 21일 김포 장기동 거리를 따뜻하게 달군 신천지 자원봉사단 김포지부(지부장 신동국·이하 김포지부) 언어소통 캠페인 ‘나 때는 말이야’에 참여한 김미현(21·여·김포시 장기동) 씨의 소감이다.

이어 “좋은 말을 했을 때 아름다운 물의 형상을 보면서 좋은 말, 긍정적인 말 사용의 중요성을 더 잘 알게 됐다”고 전했다.

‘나 때는 말이야’는 김포지부가 세대 간 소통의 벽을 넘어 편견과 배타성을 최소화하고 서로 수용하며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한 언어소통 캠페인이다.

김포지부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한국 사회에서 세대 간 소통 단절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언어적 차이를 좁히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더 나아가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정서적 유대감과 사회적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은 캐럴과 크리스마스 선물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이뤄졌다. 1030세대-4060세대를 대표하는 단어 초성 퀴즈 맞히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각 세대가 사용하는 표현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모님 세대와 MZ세대의 유행어를 알아보는 세대 간의 언어 퀴즈에 참여한 이진우(27·남·김포시 장기동) 씨는 “부모님 세대의 유행어를 알게 돼 신기했다”며 “세대 차이가 좁혀지고 부모님 세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응원카드 뽑기 부스를 체험한 손다연 (35·여·김포시 장기동) 씨는 “긍정과 관련된 카드를 뽑았는데 연말에 덕담으로 마무리하는 기분이라 행복했다”며 “새해엔 더 긍정적으로 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김포지부 신동국 지부장은 “세대 간 다른 언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가정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도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캠페인을 매달 펼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백진욱 기자 백진욱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