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연합회장 이용우·이하 전북지역연합회)가 지난 2025년 전북 도내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누빈 결과 9910명의 시민이 도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10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가 임실 호국원 묘비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지역연합회는 한 해 동안 2342명이 총 131일 동안 봉사를 진행했다.
전주·익산·군산·정읍 등 4개 지부를 중심으로 ▲제설 및 재해 복구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장애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이미용·체험·건강 프로그램) ▲환경정화 캠페인(일회용 줄이기·탄소중립·거리 청소) 등을 펼쳤다.

지난해 6월 신천지자원봉사단과 국가유공자들이 임실호국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개 지부가 연합으로 힘을 모아 봉사를 진행하는 등 그 규모를 확대하며 적재적소에 맞는 봉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6월에는 매년 각 지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하던 보훈 행사를 전북지역연합회가 함께 추진했다.

지난해 7월 광주 소재 한 다육식물 농장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임실호국원에 모여 이들은 묘역 정화 활동과 현충탑 참배와 헌화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지난해 8월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가 도내 곳곳에서 폭염에 지친 시민을 위한 얼음생수 나눔을 하고 있다.
또, 전북 도내 거주 국가유공자 50명을 초청해 음식 대접과 편지 전달,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임실 옥정호 붕어섬 탐방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를 실천했다.

지난해 11월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가 김장에 사용할 배추를 직접 뽑고있다.
지난 7월 중순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광주 북구 용강동의 한 다육식물 농장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에 실질적인 손을 보태기 위해 각 지부가 다시 한번 뭉쳤다. 전북지역연합회는 침수된 화분 정리, 폐기물 분리·수거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악의 폭염이 한반도를 뒤덮은 8월에는 총 11차례에 걸쳐 전주 팔복예술공장·익산 중앙시장·군산 청암산·정읍 당현마을 등 각 지역에서 얼음 생수 2000개를 시민에게 전달해 시원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가 한 택시기사에게 얼음생수 나눔을 하고 있다.
연말에는 독거노인, 참전유공자 등 복지 사각지대 지역민을 일일이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1300포기를 건네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와 같은 전북지역연합회의 폭넓은 활동에 올해에는 총 5개 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부터 26일간 신천지자원봉사단 전북지역연합회가 정읍 용하 마을에서 벽화와 한 가구의 지붕 교체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여 년 가까이 전북지역연합회를 지켜본 한 기관 관계자는 감사패를 전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봉사자들의 성실하고 진실한 모습에 나도 느끼는 바가 크고, 귀감이 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우 연합회장은 “작년 한 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2026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와닿는 맞춤형 봉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봉사를 기획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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