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 자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선희)는 6일 자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류미경) 주관으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8명이 참여해 부추전, 두부김치, 액젓, 들기름, 참기름, 도마 등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류미경 자양동새마을부녀회장은 “바자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나눔의 문화가 동구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양동 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뿐만 아니라 ▲나눔 빨래방 운영 ▲경로잔치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떡국떡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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