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 도봉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노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약 187억 원 규모의 기금포함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은림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학교별로 실제 필요한 교육환경 개선 사항을 살펴왔다”라며, “앞으로도 예결위원으로서 교육환경 개선이 실제 현장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봉구 학생들이 보다 나은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과정을 계속 점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해당 예산에는 학교 노후시설 개선과 안전·위생 환경 정비를 위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2026년도 예산에 포함된 주요 사업으로는 ▲누원초등학교 교사동 화장실 개선 등 17억 9,100만 원 ▲방학중학교 본관동외벽개선과 게시시설개선 등 11억 500만 원 ▲도봉중학교 학생체력증진시설개선 등 3억 4,700만 원 ▲오봉초등학교 교사동 조리시설전면보수 등 8억 3,200만 원 ▲서울문화고등학교 교사동 바닥 개선 및 화장실 개선 등 18억 300만 원 등이 있다.
특히 창동중학교에는 화장실 개선과 외벽 개선사업 등을 포함해 약 14억 7,9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돼, 학교 내 노후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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