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근 의원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 반쪽짜리 울산혁신도시 개발에 이제라도 시장이 직접 나서야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7-19 2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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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고호근 의원님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반쪽짜리 울산혁신도시 개발에 이제라도 시장이 직접 나서야 합니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 첫째, 혁신도시 신세계 상업용지와 관련하여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시장님과의 직접 만남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세계는 당초 우정동 490번지에 백화점을 2016년 착공하여 2019년에 완공하겠다고 하면서 지난 2016년 2월에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세계는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쇠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경영환경 등을 이유로 개발계획 발표를 미룸에 따라 신세계의 조속한 입점을 위하여 우리 시는 적극적인 부지 개발방안 마련을 요구하였으며,

 

 ‘20년 7월에 입점촉구 공문을 발송하고 같은 해 8월과 9월 및 ‘21년 3월과 6월에 신세계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심도 있는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신세계측에서 지난 6월 28일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1,440세대를 포함한 지하7층, 지상49층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개발방향을 발표하였습니다.

 

 신세계가 발표한 개발방향에는 주요 도입시설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키즈도서관, 쇼핑몰과 문화‧교육시설 등이 있으며, 금년 12월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3년 6월까지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3월 준공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세계의 개발방향에 대하여 우리시는 중구청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발계획 마련을 요구하였고, 이에 부응할 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우리시 의견을 제시하여 신세계 측에 충분히 설명하였습니다.

 

 신세계측에서도 울산혁신도시의 발전과 신세계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혁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도록 신세계측과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이며 협의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의 만남도 적극 고려토록 하겠습니다. 

 

☐ 둘째, 지난 6월 28일 신세계에서 발표한 개발방향에 대해 울산시가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어떤 협의가 있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세계의 조속한 입점을 위하여 우리 시는 적극적인 부지 개발방안 마련을 요구하였고 그간 수차례 신세계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심도 있는 면담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신세계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개발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으며, 우리 시의 계속되는 입점 요구에 지난 6월 28일 신세계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신세계 상업용지에 대한 개발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따라서, 신세계측에서 개발방향에 대하여 사전에 우리 시와 구체적으로 협의한 사실이 없었습니다. 

 

☐ 셋째, 신세계 상업용지 부지에 오피스텔 건립 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선행되어야 하고, 종가로쪽 등에 진출입로 추가 개설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 시의 입장을 답변드리겠습니다.

 

 신세계 상업용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서, 특화된 상권 및 건축물의 입지를 유도하고 상업과 휴식 활동의 동시구현 등을 지정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상업활동의 업종, 가격, 품질의 다양화 등을 고려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세계에서 계획하고 있는 오피스텔과 일부 상업시설의 계획은 특별계획구역의 지정목적과 개발방향, 지역주민들의 정서와 기대 등을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신세계에서 건축계획, 경관계획 등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신청이 있으면, 특별계획구역 지정목적 및 개발방향 부합여부와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의 활성화 등 종합적인 사항을 검토 후, 입안여부를 결정하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할 것입니다.

 

 또한, 종가로 등에서 진・출입로 추가 개설은 신세계측의 구체적인 개발계획 및 인접한 동원부지의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관련기관 협의 및 교통영향평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진・출입로 개설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 넷째, 신세계의 부지 개발방향에 대하여‘울산혁신도시연합회’의 대규모 집단민원이 예고되고, 이런 주민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중구청과 협의한 후 신세계측에 요구할 의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28일 신세계 대표이사와의 면담에서 밝혔듯이 신세계의 개발방향에 대하여 우리 시는 중구청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발계획 마련을 요구하였고

 

 신세계에서도 향후 세부 개발계획 마련 시 울산혁신도시의 발전과 신세계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시 및 중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따라서 향후 세부 개발계획 협의 및 인‧허가 과정에서 중구민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신세계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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