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베트남 호치민시와 의회 간 교류의향서 체결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11-25 21:07:45
  • -
  • +
  • 인쇄
25일 보반민 의장 등 19명 대전시의회 공식 방문, 상호 교류 협력 확대 논의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조원휘)는 25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호치민시 인민의회가 대전을 직접 찾은 첫 사례로, 경제성장률이 높은 베트남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보반민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호치민시 인민의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시의회 김영삼·황경아 부의장을 비롯해 이한영 운영위원장과 이효성 복환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윤리특별위원장, 이재경 대전충남행정통합특별위원장도 참석해 공식 환담을 가졌다.

대표단은 보반민 의장 외에도 재정·예산, 법제, 문화·사회, 도시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장과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참사관, 호치민시 외교국 및 사무처 간부진, 베트남 대표 투자기업인 베카맥스 그룹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대전과 호치민시 간 실질적 의회 교류 추진과 산업·기술·문화 분야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조원휘 의장은 환영사에서 “호치민시는 베트남 경제의 중심이자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오늘의 만남이 의회를 넘어 양 도시 전반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다양한 기술·산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호치민시와의 지속적 연대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보반민 의장은 “대전시의회의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회 간 국제 교류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호치민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지방정부 및 민간 부문과의 실질적 협력 채널을 강화하고, 향후 베트남과의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대표단은 앞서 이날 오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하고 대전시장을 접견했다.

한편, 호치민시는 최근 인접 지역인 빈증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을 호치민시로 행정통합해 인구 약 1400만 명 규모의 초광역권 대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은 최근 경주에서 열렸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기업인들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바 있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