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연 도의원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 확대 제공 촉구

최성룡 / 기사승인 : 2023-07-11 21: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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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96개 치안센터 중 54.2%에 해당하는 52곳에 상주 인력 없어
- 상주 인력 없는 치안센터를 자율방범대 거점공간으로 활용 제안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11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은 지역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와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확대 추진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지 2년이 지났음에도, 도민들은 주민밀착형 경찰서비스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고, 경상남도의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분야는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하위권에 해당하는 4등급을 기록하였으며, 경상남도에 설치된 치안센터 96곳 중 54.2%에 해당하는 52곳에 상주하는 인력이 없어 주민들이 불안해 한다면서 자율방범대 활성화와 우리동네파수꾼 사업 확대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범죄예방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2022년 현재 경상남도 18개 시군에 377개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8,942명의 대원이 범죄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지역 곳곳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율방범대가 한정된 경찰 인력을 보완하여 치안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주 인력이 없는 치안센터를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지역주민의 안전감이 증가될 것이라고 발언하였다.
 

또한 경상남도는 2022년부터 도서·벽지와 농어촌 지역주민이 직접 파수꾼으로 참여해 생활치안을 확보하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우리동네파수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도서·벽지가 많은 군 지역의 치안공백을 해소하기에 적합하고, 자치경찰제도 취지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므로 올해 5개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스스로가 아무런 대가 없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며 박완수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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