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2-18 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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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부터 3월 2일까지 13일간, 조례안 등 안건처리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의장 박병석)가 18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울산의 코로나 상황은 다소 안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잠재하고 있다.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조금만 더 참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곧 시작될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울산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낭보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며 세계적 화학기업인 바스프퍼포먼스가 본사를 서울에서 울산으로 이전한 것, 효성이 린데그룹과 합작법인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액화수소 공장을 울산에 건립하기로 한 것, ‘울산 화물차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정부의 수소물류 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된 것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사랑의 온도탑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종 74억 4천만원을 모금하여 무려 142도를 기록했다”며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십시일반의 정성을 보태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는 올 한해 주요업무 보고가 있다. 코로나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울산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추진할 주요업무가 제대로 수립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 달라”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위기와 시련이 우리 모두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겨내자”고 말했다. 

 

안건 심사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황세영 의원이 “2021년 울산시정의 1차적인 목표는 시민들의 일상복귀를 위한 총력대응이 되어야”, 이미영 의원이 “여성가족재단 및 여성가족플라자 필요성”, 손종학 의원이 “울산시가 희망의 등대가 되길 기대하면서”, 백운찬 의원이 “2021년 장애인복지정책 평가와 제언”, 윤덕권 의원이 “민주화운동을 지원하고 예우하는 일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촉구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건심사 후에는 윤정록 의원이 ‘녹지 보전? 녹지 파괴?, 오락가락 시정(市政) 개선해야’, 안수일 의원이 ‘제2청사 건립, 타당하지 않다’라는 내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본회의 산회 후 오후 2시에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서휘웅)에서는 의회사무처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울산광역시의회 원전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19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친 후, 마지막 날인 3월 2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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