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DA 정책 전환과 GBC 운영 내실화를 통한 국제협력 강화 방안 모색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11월 7일(금) AI국과 국제협력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목)까지 14일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및 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단순한 사무 점검이 아닌, 경기도 미래산업 발전과 도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점검의 장으로 삼고,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위원들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여야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감사에 임했으며, 감사 현장은 OBS의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생중계’를 통해 도민이 직접 정책 점검 과정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AI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원 설립의 중요성, △인공지능 종합계획 실효성 강화, △경기똑D 서비스의 활용도 제고,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및 운영의 미비, △행정데이터 서버 관리 실태, △생성형 AI 플랫폼 보완 필요성 등이 주요 논점으로 다뤄졌다.
이어 진행된 국제협력국 감사에서는 △공적개발원조(ODA)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 △스마트교실 구축 사업 추진 현황, △교류 협력 확대 방안,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 관리 실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사업 등을 중심으로 사업의 실효성과 추진체계를 폭넓게 점검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미래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지금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 감사가 경기도와 의회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요구자료의 양을 줄였다”며 “꼭 필요한 핵심 사안에 집중하여 심도 있는 질의와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남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세심히 검토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광주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