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도의원, “항만이 기능을 못해 반쪽짜리 항만”

최성룡 / 기사승인 : 2023-05-25 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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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대표 항만 내 대형 어선의 접안 불안정, 안전사고 우려
- 퇴적토로 인해 악취 심각, 경남도의 적극적 행정 요구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김현철 경남도의원(사천2,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어선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 확보를 위해 항만 준설에 대한 경남도의 즉각적인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에서 열린 제4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김현철 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삼천포항은 구항과 신항 모두 항만의 접안 안정성과 신속성이 확보되지 않아 많은 어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항만 준설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하였다.

김 의원은 “수년간 쌓인 퇴적토로 인하여 항내 악취가 심각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인근 수산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업 환경의 편의성과 쾌적성 개선을 위한 경남도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삼천포)신항은 수심이 낮고 일정치 않아 2만톤급 이상 선박의 접안이 불안한 상황이고, 구항의 경우에는 선착장 인근에 수중 암초가 있어 대형 어선의 접안이 중단되었고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다”며, “항만이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 반쪽짜리 항만이 되어버린 것”이라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하였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경남 지방관리무역항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항만준설 계획 수립, ▲항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시 준설체계 구축, ▲체계적인 항만 관리를 통한 경남의 어업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국가의 근간산업인 어업이 계속해서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어 어민들도 점점 지쳐간다”며, 경남도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남 어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으로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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