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4일 제388회 임시회 대집행부 질문 의사진행을 맡아,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고인은 평생 민주주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헌신하신 분으로, 의회정치의 책임과 역할을 온몸으로 실천해 오신 시대의 큰 어른이었다”며, “그분의 삶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의회는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정치는 어떤 자세로 도민과 국민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다시금 깊이 성찰하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주무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 조직문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집행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자의 안전과 존엄이 지켜지는 행정 환경을 만드는 데 의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388회 임시회에 대해 “이번 임시회는 2026년을 향한 도정과 의정의 방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회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대집행부 질문은 도정 운영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정책의 성과가 민생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핵심적인 의정 절차”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가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는 시기를 언급하며, 남은 임기에 임하는 의회의 자세와 책임을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임기의 끝자락에 선 지금,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고,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눈에 보이는 결과에 급급하기보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 앞에 얼마나 성실하고 정직했는지를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원칙과 정의를 지키는 민의의 전당이 되어야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끝까지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윤경 부의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며, “도민의 신뢰로 시작한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신뢰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부의장으로서 맡은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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