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굿샷” 하남시,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4-04 23: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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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부터 무료 시범운영 거쳐 5월 정식 개장… 예약제로 운영
○ 국무조정실 규제 혁파로 실외 인프라 확충 탄력… 7월 당정근린공원 준공


[하남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기상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하남시 최초의 공공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선보이며 생활체육 거점 확산에 나섰다.


하남시는 3일 덕풍스포츠문화센터 4층에서 스크린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타를 진행했다.

이번에 조성된 시설은 149㎡ 규모로 최신형 스크린 시스템 3타석과 인조잔디, 안전망 등을 완비했다. 특히 장애인용 경사로를 설치해 문턱을 낮췄으며, 사물함 등 편의시설과 함께 전담 직원을 배치해 기기 조작이 생소한 고령층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설 구축에는 총 1억 7천 5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운영은 하남도시공사가 맡으며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을 점검한 뒤 5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료는 1타석(최대 4명) 기준 2시간당 1만 2천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책정됐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과 잔여 타석에 대한 당일 선착순 이용 방식을 병행해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실내 시설 개장과 더불어 대규모 실외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미사동 당정근린공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기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가 지난 2024년 11월 국무조정실 규제신문고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최초의 공공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시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일상에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교산신도시에도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는 등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체육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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