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D-19] 선수단 후원부터 한정 제품까지 …올림픽 마케팅 '후끈'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18 1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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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빈폴, 선수단 단복 책임져

지카바이러스 대비해 홈키파도 나서

코카콜라·맥도날드·동원 등도 마케팅 공략

(서울=포커스뉴스) 리우 올림픽을 19일 남겨둔 가운데 유통업계가 '올림픽 마케팅'에 나서 눈길을 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대표 단복 후원부터 한정 제품 판매까지 많은 업체들이 올림픽을 겨냥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림픽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까지 브랜드를 알리고 매출을 확대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 전반을 책임진다.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일상복을 포함한 트레이닝 단복, 장비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단 장비에는 신발과 모자, 백팩, 여행가방 등도 포함돼 있다.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삼성물산의 빈폴 정장을 입는다. 빈폴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선수단의 정장을 후원하며,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가 뽑은 '2016 리우올림픽 가장 스타일이 멋진 단복' 톱5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후원사의 옷만 입도록 돼 있어 두 브랜드 모두 올림픽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1위 모기살충제 브랜드 홈키파·홈매트도 선수들 지키기에 나선다.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지카바이러스의 유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지역이다. 이에 홈키파·홈매트는 선수단에 모기기피제 및 전자모기향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수단 후원은 아니지만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곳도 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을 출시해 올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선수들의 도전과 선전을 응원하며 제품에 금메달을 연상시키는 금색과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웨이브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했다.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이기도 하다.


맥도날드 역시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리우 1955 버거'를 비롯한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올림픽을 기념해 '세계의 맛을 만나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신제품은 캠페인의 마지막을 장식할 제품들로, 남미의 맛을 담는 데 주력했다.

버거를 비롯해 머핀, 사이드 메뉴, 음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내달 21일까지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원참치와 맥도날드 등이 금메달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동원참치는 최근 메달 모양으로 특별하게 디자인된 황금색 캔의 '동원 금메달 참치'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982년 동원참치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 기획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

업계 관계자는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은 기업들에게도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큰 기회"라며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사진제공=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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