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폭염에 전력 비상…백화점·커피숍도 ‘26도’ 유지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7-26 16: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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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정부 지침 따라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등 고지물 부착
△ [이미지] 엔제리너스_에코캠페인.jpg

(서울=포커스뉴스) 푹푹 찌는 집을 나와 도심 피서지인 백화점과 동네 커피숍으로 도심 피서를 떠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전력 수급관리 대책에 따라 올해도 ‘26’도 이하의 시원함은 맛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아직 전력 부족으로 인한 대책을 실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실내 적정온도를 26도로 유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날이 더워지면서 신선식품 매장 특별 관리에 들어간 것은 물론이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도 약 1000여개의 전국 매장 온도를 26도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소비자들이 날씨에 따라 덥다고 느낄 수도 있는 만큼, 관련 고지물을 별도로 제작해 매장 내 서비스테이블 위에 게시하도록 지침을 내리고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시책에 해마다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되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 특별한 절전대책을 마련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탓에, 26도라는 온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6일까지를 하계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절전 캠페인을 벌인다. 26도 이하 적정 냉방온도 권장, 문 열고 냉방 영업 자제 등이다.엔제리너스는 매장마다 안내문을 비치하고, 여름철 실내 온도를 정부 권장온도인 26도로 유지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리아 엔제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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